가장 큰 위험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고용하는 데에 있다. 대부분 이 위험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 헤르만 지몬, 독일의 경제학자
이것은 제가 프로젝트를 하거나 일반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입니다. 단기간 내에 똑똑한 사람을 채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몇 년을 두고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어떤 사람을 매니저로서 평가하는 방법 중 가장 빠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그 사람의 스탭을 보는 것입니다.
- 그 사람이 자신보다 더 뛰어난 스탭을 갖고 있으며 잘 매니지먼트하고 있는가?
- 아니면 머슴 같은 부하 직원만 좋아하는가?
- 아니면 스탭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가?
10년, 20년을 일해도 자신 밖에는 아무도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그 사람의 그릇이 나오고, 그의 미래가 결정되어 버립니다.
매니저라면, 자신을 따르는 “자신보다 똑똑한 스탭”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무척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스탭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하는가? 그것은 제가 이전 글에서 밝혔다시피 권한위임과 논공행상을 효과적으로 행하면 됩니다. 인재를 구하는 것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댓글 2개:
사실 윗사람들이 자기보다 유능한 사람은 잘 안 뽑으려고 하죠. 그저 사장님, 회장님, 팀장님이 좋아하는 인재란 붙임성 있고 인간관계 잘어울리고 회식에서 술 잘 마시고 키야... 한 마디로 말해 분위기 메이커를 예쁘게 보거든요. 개념을 사차원세계에 두고 다니는 그런 창의적 인재라든지... 묵묵히 일 열심히 하는 일꾼이라든지.. 그런 사람을 중점적으로 뽑아야 되지 않을까 싶지만..
똑같은 성향의 같은 방향으로 유능한 사람들을 모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RPG게임에서는 용을 사냥하려면, 고랩의 기사와 마법사, 힐러 등등으로 구성된 팀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안합니다... ㅋ)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유능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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