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etter(수완가, 야심가, 활동가)'는 1921년에 쓰여진 동기부여 서적의 고전이다. 몇 년 전에 읽은 책이지만 아직도 아끼는 책이라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몇 년 동안 조직 생활을 했으나 자신의 능력보다 잘 안 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아마존에서도 별4개 반이다. 번역서도 나와 있다.
책에서는 잘 짜인 우화를 통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보여준다. 너무 전형적인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메시지가 너무도 훌륭하므로 그냥 넘어가자.
성공한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 타인의 관점에서 그가 바라는 것을 제공하는 것, 새로운 일을 맡게 된 바로 그때 확실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 그것을 통해 인생의 챔피온을 얻는 것. 정말 중요한 사항들이다.
한마디로 얘기하여,
성공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나한테 기회를 준 사람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다." 사람을 놓치는 것이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내가 만일 이 책을 사원 시절에 보았으면 어땠을까? 지금처럼 동의할 수 있었을까? 불쌍하게도 아니었을 거 같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우매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알고 있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한다."
댓글 3개:
기회를 준 사람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눈물겹게도 따가운 말이네요.
어떤 경우에도 부모를 실망시킬 수 없는 범생이의 고달픔 같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피플웨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이 말과 비슷한 비슷한 얘기군요...
보니까 요즘 어떤 광고에도 사람이라고 그러더군요...
류한석님 덕분에 어제 Go-Getter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손에서 뗄수가 없더군요.
일에 미쳐 사는 저에게 많은 고민을 준 책이 되었습니다.
일에 미쳐 사는 올바르고 현명한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또한 어떨때 일에 미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서 말이죠.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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