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Software as a Service)는 곧 웹 2.0 시대의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aaS는 SW 산업 관점에서 볼 때 롱 테일 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의미 있는 모델입니다.
현재 구글은 Google Apps로, MS는 Office Live로 SaaS 시장에 진출을 하고 있으며 Abode의 경우에도 6개월 내에 포토샵을 온라인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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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BooM 사이트에서 등록된 SaaS 목록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대기업 KT가 예전부터 운영하는 비즈메카의 서비스 목록을 참고할 수 있으며, 그 외 의미 있는 마켓플레이스나 독립형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SW 산업이 침체되어 있어서 SaaS 혁신에 대응하는 것 또한 아직은 부진한 형편입니다.
참고로, 화요일(내일)에 TTA에서 “차세대 Web 표준기술 워크숍 - Web 2.0” 세미나가 있는데 제가 SaaS에 대해 발표를 합니다. 그 외 익히 알려진 분들께서 다양한 웹 2.0 주제의 강사로 참여하십니다.
워크샵이라고는 하지만 특강, 세미나, 컨퍼런스와 별반 차이가 없고 주제와 내용도 시류에 편승한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업계에서 해당 주제가 이슈이다 보니, 등록자 목록에 여러 대기업을 비롯하여 대학교에서도 참석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세미나의 제목에 표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표준을 살펴보는 것보다는 표준화할 거리(재료)를 찾는 쪽이 가까울 거 같습니다.
저는 웹 2.0과 SaaS의 관계성에 대해 살펴보고, SaaS의 핵심적인 사항들과 사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합니다. 혹시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 중 이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도 계실 텐데 너무 늦게 말씀 드린 거 같군요. ^^
어쨌든 웹 2.0과 SaaS는 서로 관계가 있으니 SW 업계 종사자라면 양쪽 모두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SW 자체도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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