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2일

소울메이트와 C'mon Through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예전에 즐겨 들었던 노래를 발견했습니다. 시즌제 시트콤을 표방했다가 아직까지 시즌2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소울메이트’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Lasse Lindh의 C'mon Through.



참고로, 소울메이트는 심리학에서 종종 나오는 용어이죠(제가 심리학을 조금 공부했습니다). 공부할 때 소울메이트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소울메이트 드라마가 방영되기 훨씬 이전부터 soulmate.co.kr 그리고 soulmate.kr 도메인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팔라는 연락이 많이 왔는데, 언젠가 의미 있는 서비스에 쓰고 싶어서 아직 갖고 있습니다.

소울메이트는 방영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저의 베스트 드라마입니다. 음악과 필연의 만남이 조화를 이룬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서정성이 상당하죠. 너무 쿨한 마지막 에피소드가 살짝 아쉽지만. 시즌2는 새드(sad) 엔딩이 될 거라고 예고했는데 아직까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네요.

노도철 PD가 좀 더 많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성과 존재감이 확실한 노도철 PD가 또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할 지 기대됩니다. ^^

댓글 3개:

Santiago :

소울메이트.. 등장 음악이 참 좋고, 총각때 프로젝트 때문에 늦게 집에 돌아와서 TV를 켜면 볼 수 있어서.. 나중엔 유일하게 다운로드까지 받아본 한국 드라마네요. 소수지만 열렬한 추종자도 생겼고.. 저도 2부를 기대해봅니다.

river :

왠지 소장님은 TV 안보실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에요.^^
저도 소울메이트 굉장히 좋아하지만 시즌 2는 만들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시즌제 드라마가 없어서 이상한 속편이나 2부가 나오느니 아쉬움이 남는데로 1부에서 끝나는 것이 나을 것도 같구요.
참 노도철 PD의 최고 작품은 안녕 프란체스카 1시즌 이었던 것 같아요. 안보셨다면 완전 강추에요. ㅎㅎ

바비(Bobby) :

To river님/ 저는 집에 7년째 TV가 없어요. ^^

그러니까 물론 TV로 본 것은 아니고 다운받아보다가 DVD까지 소장하고 있죠. 그리고 안녕 프렌체스카 시즌1은 당근 보았죠! 시즌2 이후는 안 봤어요. 노도철PD가 한 것도 아니고 해서, 실망할 거 같아서.

노도철PD의 작품을 보면, 웃음과 슬픔이 정말 잘 조화되어 있어서 더욱 참신한 거 같아요. 특히 후반부로 갈 수록 찐해지는 아련한 느낌.. 진정한 TV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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