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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색내기 용도로 추진한 다국적 IT기업의 R&D센터들이 실속 없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상식적으로 보아도 초보 연구 인력 소수가 모여서 할 수 있는 연구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생색내기식 R&D센터의 부실함과 폐쇄는 이미 시작부터 예견된 것이죠.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일의 교훈이 있습니다: 제발, 화려한 겉모습에 현혹되지 마세요.
20여명의 연구원들이 낙담하지 않고 일자리를 잘 구했으면 좋겠네요.
[덧글] 추가 기사가 나왔네요. 링크 페이지의 박스에 있는 관련 기사들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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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일자리를 늘린다면서 일자리를 도로 줄이고 있네요...
다음 타자가 구글이면 꽤 오래 회자되겠군요^^
슬프고 아쉽긴 하지만, 우리 나라가 경쟁력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되고 실행되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시장원리적인 관점보다는 보이는 것을 더욱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보니-_-;; 언제쯤이면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내용으로 세계와 겨룰 수 있을지...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정치와 비지니스의 생명주기가 달라서일수도 있겠군요.. 주변에서 정치권에 사업기획하는거 보았는데 언론에 노출되는 기간만 거의 계획이 치밀하게 짜여있고 사후수습은 생각 않하더군요.. 그런다고 대통령 임기를 늘릴수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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