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6일

컨디션이 안 좋은 이번 주

이번 주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거의 일을 못했습니다. 사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이 좋죠. 왜냐하면 그런 때는 판단력이 떨어지고 신체도 부실하고 뭐든지 해도 잘 안되고 말이죠. 더군다나 운도 안 좋죠!

그럴 때 무언가 중요한 판단을 하면 쪽박. 누군가에게 해대면 큰 상처를 주죠.

원래 변화가 있는 시기에 컨디션이 안 좋은데, 바이오리듬이 (-)일 때보다 (+)(-)가 변하는 중간 지점에서 안 좋은 것과 유사합니다.

그러니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가능한 한 중요한 결정 하지 마시고 사람들 피해 다니세요.

근데, 제 얘기 들어서 손해 봤다고 따지지 마세요. 제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마음이 여려서 상처받습니다. ^^

아, 이번 주도 이제 거의 갔으니 다음주부터는 좀 더 심기일전해야겠네요.

여러분도 승리하세요~

댓글 4개:

익명 :

아침을 눈물로 시작하게하시는군요
오랫만에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익명 :

힘내십시요.

바비(Bobby) :

To 애독자님/ 아마도 이번 포스트가 아니라, 탈북자 수기를 보고 우신 게 아닐까해요.

To 익명님/ 고맙습니다. ^^

익명 :

용기있는자는 두려움을 모르는게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지만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면에서 류한석님은 용기있는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용감한 자가 되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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