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칼럼을 보았습니다(링크).
내용은 우리 모두가 겪었거나 곧 겪게 될 얘기죠. 친구, 꿈, 인생.. 뻔한 말이지만 가슴 시린 단어들.
글 중에 언급된 노래 “Puff, The Magic Dragon”을 아시나요? 포크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노래죠. 유명한 포크 트리오 Peter, Paul & Mary가 불렀습니다. 동요틱하고 심플한 멜로디.
제가 존경하는 어떤 분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길래 반가운 마음에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이런 순진한 노래를 즐겨 듣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그치만 전 언제까지나 이런 옛날 노래들을 사랑하렵니다.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노래를 들어보시죠. 가사는 여기로.
더불어 유명한 반전 노래 "Blowin’ in the wind"도 함께 들어보세요. 원래 Bob Dylan의 노래입니다(스티브 잡스가 딜런의 광팬이라죠. 자세한 사연은 여기로). 가사는 여기로.
댓글 6개:
Blowin' in the wind 는 밥딜런과 스티비원더의 곡만 들어 봤는데 이 노래도 잔잔한 특색을 갖고 있네요.
한석님, 안녕하세요.
이젠 소장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전에 몇 번 메일 나누었던 실비아 입니다.(한겨레신문의 글.. 하면 기억이 나실지).
새해 인사가 늦었죠?
블로그를 보니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늘 그렇게, 푸른색 처럼 지내시면 좋겠어요.
서울을 떠난 지도 세해가 지났어요. 그리움은 나날이 짙어지나봐요.
새해 즐겁고 신나는 일 많이 만들며 살아요, 우리.
실비아
오랫만에 블로그에 왔어요 ^^ 링크하신 글도 읽고, 노래도 잘 들었어요.
글에 나오시는 분들은 또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만나시겠죠. 소년과 공룡은 계속 친구로 ㅎㅎ
Puff, The Magic Dragon
저도 무지 좋아하는 곡입니다. 글 잘읽고 갑니다.
류책임(?)님 안녕하세요. 상무님에 대한 그리움이 애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나의 인생관과 철학에 영향을 주는 사람은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건 그만큼 행복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류책임님도 그렇게 그리운 분이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것일까요?.ㅋㅋ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 애들이 생각나네요.
애들에게 좋은 아빠의 기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요즘 애들한테 시간을 많이 내주지 못했거든요.
아빠를 떠올렸을 때, 뭔가 색깔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요... 그럴려면 제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죠?
횡성수설...
To 슈타인님/ 이름이 없어 누군가 했네요. 사진보고 알았어요.
덧글 남겨주어서 고맙고, 반가워요.
가정의 행복을 바래요~
댓글 쓰기
댓글을 환영합니다.
스팸으로 인해 모든 댓글은 운영자의 승인 후 등록됩니다. 스팸, 욕설은 등록이 거부됩니다. 구글의 블로그 시스템은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