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그런데 방금, 레퍼러를 체크하다가 Hadkun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설명에 “신나노 기술”보다 더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신나니?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적어놓은 블로그입니다. 또한 블로그의 왼쪽 상단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기재하여 놓으셨더군요.
아이스크림통 함부로 열지 마라
너는
누구를 위해 그 차가운 냉동실에서 기약 없이 기다려 보았느냐

좋은 시, 그리고 좋은 패러디 시이니까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트를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