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한 관리자 밑에서는 외계인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하여도 팀원들은 노력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호홋, 동의하는가? 그만큼 무능함이 죄악임을 강조하기 위해 강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생어(살아있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사어(죽어있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임팩트가 있다.
예를 들어, 위의 말을 "무능력한 관리자 밑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팀원들은 노력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한다면 얼마나 평범하고 지루한 말이 되는가!
어쨌든,
PM 명구를 소개하면서 생어/사어론도 잠시 언급해 보았다.
댓글 5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는 기를 써도 생어가 통 나오지 않죠. 힘들어도 여유를 가져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어제 좋은 자리를 갖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다반향초(茶半香初)라는 저의 좌우명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분발할 기회를 주신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무능력한 관리자는 프로젝트를 망치고 팀을 망치고 회사를 망친다. 는 얘기 일수도 있겠네요...
어제 세미나 정말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M 과 저의 프로젝트가 어디로 가고 있나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세미나 감사~~~합니다.
ZDNET 에서 류한석님의 컬럼을 작년부터 읽을수 있었습니다. 다른 여러 컬럼도 제가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많이 느끼고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중 "너와나의 진실은 다르다" 라는 말을 쓰신 컬럼부터 류한석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 위의 말을 제 모순에 대한 핑계로 더 많이 쓰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MVP 세미나날도 내용이 정말 좋아서 감동받았습니다. 항상 지금 현재 개발자의 모습에서 미래의 관리자로 가는 지침에 대한 확신을 얻을수 없어서 방황했었는데 그 지침에 대한 확신을 얻을수 있는 자리여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IT 환경에 대한 전도사 역활(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요) 기대 하겠습니다.
좋은 세미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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