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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8일

아, 이런 사건까지 발생하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

1. 동경 도지사 후보 타야마 코이치(36)의 TV 정견 발표 동영상이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완전 만화 내지는 영화와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 났군요.

관련기사: [일간스포츠] 괴짜 도지사 후보 토야마 “일본 망해야 한다”



2. 버지니아텍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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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사건 자체도 충격적인데, 아.. 사건 용의자가 한국인이라니.

이 사건을 접하니 생각나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 위에 비하면 사소한 사건이죠: 그것은 소위 벤츠남 사건

한국에서도 총이 허용되었다면 어땠을까요? T.T

이 사회에 대한 단상(斷想)

하단의 글을 위의 사건들과 굳이 직접적으로 연관 지어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단상이니까요.

언젠가 제가 본 어떤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음, 책 제목은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어쩌면 책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서 들은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는 모호한데 해당 내용이 꽤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일 이 지구상에서, 지구를 멸망시킬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한국이다.

워낙 예측불허이며 쏠림 현상이 심하고, 미친 과학자나 미친 정치가가 나와서 어떤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라는 뜻입니다.

위의 글에 동의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이 사회가 너무 삭막해져 가고 있고 사람들의 심리적 불안과 공황 상태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 것입니다.

어떤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죠),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인간미 상실에 따른 이상한 사건들을 점점 더 많이 접하게 될 것이고 더욱 더 많은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고통을 잊기 위해 엔터테인먼트나 무의미한 일들에 탐닉하게 되고, 그것은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여 이 사회에 점점 더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쁜 교육열과 부동산에의 집착 등과 같은 어떤 거대 흐름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흐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건만 그것의 사회적인 해결책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이며,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왠지 서글프고도 우울한 밤입니다.

[덧글]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