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일

경직된 사고

사람들은 대개 어떤 사실들이 이미 믿는 바와 일치할 때에만 그것을 진리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 앤드루 루니, 미국의 언론인

자신의 좁은 시야,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바로 그것 때문에 기회를 잃고, 바로 그것 때문에 사람을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과거에 바로 제가 그랬습니다.

기회는 물론 외부로부터 옵니다만, 경직된 사고를 극복한 사람들만이 기회를 알아챌 수 있고 또한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체를 단련하듯이, 마음도 단련해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자기 수양을 해나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네요.

드라마 Lipstick on your collar, 올드팝 Love is strange

데니스 포터 각본의 드라마 “Lipstick on your collar”는 1993년에 영국 TV에서 방영된 미니 시리즈인데, 올드팝을 드라마 중간중간에 잘 섞어서 뮤지컬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

5,60년대 락큰롤 분위기를 아주 잘 재현한 드라마이고 상당히 독특합니다. IMDB의 평가도 아주 좋죠. 참고로, 성인 취향의 드라마라서 야한 장면이 좀 나옵니다. ^^

카니 프란시스가 부른 동명의 노래 “Lipstick on your collar”가 드라마의 타이틀 곡인데, 슬픈 가사를 경쾌한 리듬으로 부른 좋은 노래입니다.

하단의 비디오 클립은 드라마 “Lipstick on your collar”에 삽입된, 올드팝 Love is strange (1957년 발표곡)와 해당 씬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의 주인공 이완 맥그리거입니다. 그의 젊은 시절 풋풋한 모습을 한번 보시죠. 아주 로맨틱하고 경쾌한 멋진 장면입니다.



Love is Strange
by Mickey & Sylvia

Love, love is strange
A lot of people take it for a game
Once you've get it you never wanna quit
After you've had it you're in a awful fix
Many people, don't understand
They think lovin' is money in their hand
Your sweet lovin' is better than a kiss
When you leave me sweet kisses I will miss

Boy: Sylvia
Girl: Yes Mickey
Boy: How do you call you're loverboy
Girl: Come here loverboy
Boy: And if he doesn't answer
Girl: Oh loverboy
Boy: And if he still doesn't answer
Girl: I simply say
Girl: Baby, oh baby, my sweet baby, you're the one
Both: Baby, oh baby, my sweet baby, you're the one

몇 가지 알림 사항: Blogger 베타로 업그레이드

1. 제가 구글의 Blogger.com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이전에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얼마 전에 플랫폼을 “Blogger 베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였는데, 어제 템플릿까지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화면 구성이 좀 바뀌었죠.

더 화려한 스킨들이 있는데, 저는 심플한 게 좋아서 기존 스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제 블로그의 덧글(코멘트) 게시는 제가 게시 여부를 판단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덧글을 남기면 저한테 메일로 통보가 되고 제가 해당 글을 보고 게시 링크를 클릭하면 게시가 됩니다. 물론 제가 임의로 덧글을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게시 여부만 판단을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덧글 등록 시 표시가 되는데, 영어로 나와서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글을 몇 번씩 게시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혼란이 없도록 제가 알려드립니다.

그렇게 설정한 이유는 스팸과 악플을 막기 위함인데, 스팸을 제외하고 1년 동안 1~2개 빼고는 모두 승인을 한 거 같습니다.

비판의 글도 모두 승인하며 오히려 그런 글을 환영합니다. (단, 인신 공격 악플은 사절) ^^

3. RSS(피드) 구독이 눈에 잘 띄도록 큰지막한 아이콘을 화면 오른편에 배치하였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일 조회수 증가는 작은 기쁨이지만 구독수 증가는 큰 기쁨이라고. ^^

* * *

Blogger 베타 버전 업그레이드한 기념으로 굳이 이런 알림 글을 남겨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ASP.NET 그리고 PHP

최근 MS가 PHP 전문 업체인 젠드테크놀로지스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관련기사: [전자신문] MS도 '오픈소스 대세' 인정하나

MS의 오픈소스 및 경쟁기술에 대한 포용 정책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환영합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는, Windows Server에 최적화된 ASP.NET 기술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과거 ASP가 웹 업계에 가져다 주었던 빅 임팩트에 비해 ASP.NET은 그리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내부 아키텍처에 의한 기술적 개선, 성능적 개선은 분명히 있지만 굳이 반드시 ASP.NET을 도입할 만큼의 대단한 명분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명분이라고 한다면, "보다 신기술이니까" 정도랄까요.

ASP.NET이 현재와 같이 어정쩡한 포지션을 차지하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하나도 이상할 점이 없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이렇듯 MS가 제대로 PHP를 지원하는 상황이 될 경우,
제가 만일 향후 어떤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PHP를 선택할 거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여전히 ASP.NET이 Windows Server에서 보다 적합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개발의 생산성도 고려해야 하고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성능에는 많은 변수가 있는데,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코딩하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개발의 편의성, 다양한 OS 플랫폼에의 포팅, 관련 정보의 풍부함, 개발자 구인 및 학습의 용이성 등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PHP가 더욱 매력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옛날 글입니다만, PHP vs. ASP.NET에 대한 포스트 및 덧글을 한번 보세요.

저 같이 MS의 개발 기술에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조차 PHP에 이렇게 매력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ASP.NET이 왠지 불쌍하게 느껴지는 밤입니다.